생일 날

오늘 2014.7.23 일 음력 6월 27 일 무더운 여름 어머님이 얼마나 고생 했을까

아제 85 번째 맞이 하는 생일이다

자식들이 갈비를 택배로 보내 줬다

 

 바뿐데 안와도 되지만  토요일날 온다고 한다

생일을 잊은데가 오래다 예날 같으면 너무 가난해서 별식 먹어보자고 

생일을 기달였지만 지금이야  모두가 바뿐 세상이고  먹는 것도 골라가며

 

먹는 세상이 나니더냐

나이가 들어서인지 생일날이라 자식들이  찾아 오는것도 별루다

 

오늘 비도 오고 날씨가 선선하다 

 

가까운 곳을 생각하다  신남과 상남을 잇는 군사 도로 가 있다  한적 하고 공기도 좋고 

그곳을 택했다

 

시작은 자운리 -신남 어른 김부(지역이름)을 통해 상남 으로 천 천히 갔다

 

아흡사리 고개 중턱에 이르러 오른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그곳을 여러번 지나 갔지만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너무 좋았다 가뭄이 심한데도 개울물은 맑고 힘차게 흐르고 있다

 

 

▼ 이사진은 자운리로 가는 길옆에서  처음 보는 거라  담아 봤다

 

 

 

 

▼ 아래 사진들은 민박 집인데  50 대 부부가 안산에서 이곳에 정착  건물들 모두를 두 부부가 손수 장만했다 한다  대단 한 분들이다

 

 

▼  수용장도 소수 만든것  물은 산에서 흐르는 자연수

 

 

▼ 만박집  이것도 부부가 손수

 

 

 

 

 

 

 

 

 

 

▼ 찜질방  여기서 하루밤 지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