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서울 나 들이 ( 병원)

골안 2014. 7. 3. 11:41

 

/// 2014.7.2수용일 맑음 흐림 비

 

 오늘은 집사람 나, 모두 병원 예약 날이다

 

 나는 치과 서울 , 집 사람은 인천 병원  또 친목회 날이기도 하다

 집사람은 피 검사 하기 땜에 아침을 건느고  나는 시간도 그렇고 먹고 싶지도 않고 해서 요플레에 아로니아에끼스 타서 한잔 마시고

 아침 5시반경 떠나다

 

 용문에서 7사 23분 차로 용산역 9시채 못돼 도착, 바로 맞은편에 문이 열려있는 전동차가 동인천행 급행이다

 

집사람은 주안으로 나는 부평역에서 내렸다

 

시골집에 심은 블루베리 2키로식을 자식들 두집, 한집은 주안 또 한집은 부평.  나는  부평역 에 나온 손주에게 전해주고 즉시 서울행 홈으로 나가다

 

전광판에 완행 뿐 ,용산 급행은 아직 전광판에 뜨질 않는다  사실은 급행을타고 신길역에서 환승하면 편리 하기 때문에다

 

완행 타고 오류동역에 도달 했을무렵 용산행 급행이 지나간다 그럴줄 알았으면 부평역에서 좀 기달렷다 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5.6분 따지고 보면  별건 아닌데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조급할까  부끄러음을 느낀다,  왜 여유릅지 못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신길역에서 5호선 갈아 타는데는 좀 거리가 먼셈이다 그러나 운동삼아 부로 택할때도 있다

 

  치과에 도착하니 11시가 다아 됐다 예약시간은 10시인데

 이 치과는 모두가 한가족 같이 친절하다 그래서 아프면 병원은 서울로 가고 싶다,  

시골은 더 하지만  중도시 병원 또한  간호사 들의 친절에 아쉬움이 있다 

 

 어금니 3데 인프란트 하는게 좋을거라해서 3개를 하기로 했는데  2개 까지는 보험이 된다고 해서 비용에 도음을 받을수 있어 다행이다 

 

 이을 뽑은데가 오래 돼서 뼈 이식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식 수술을하면  통증이 있다고한다 마취가 깨면 약은 5일분 그런데 치과약을 먹어봤지만
둬 번만 계속 먹으면 독해서 그런지 속이 아프다

 그런데 5일치면 속이 나빠질까 걱정이 앞선다

그렇치만 이를 할려면 딴 도리는 없다 이달 16일 9시반으로 예약을 했다 

 

 지금 심장약에포함된 아스피린은 치과 가기 일주일전부터는  금해야 함을 유념해야한다

  치과를 나와

이번엔 6호선을 타고 동묘에서 1호선 종로5가역에 오다 서울에서 끼니가 문제다 아마 서울 지리에 이숙지 못해서 그럴것이다

 

 서울 가면 즐겨 찾는종로5가역 4번출구에서 동대문쪽을로 올라가면 허서방네 갈비탕 집이 있다

  그집은  언제나 그랫드시 만원이다 도가니탕으로 때고

 

운동 삼아 종로3가 까지 걸었다 , 길가 씨았 진렬대 앞에 섰다 제충국 생각이않나서이다

 싸앗진열대에서 서성거렸다  주인 아즘마가 나와 무엇찾느냐고해서   버레죽은 풀 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제충국 아니냐 한다  진렬대에는 없고 가게안에서 씨앗봉투를 갖고 나온다

5000원 집에와서 보니 좀쌀보다 헐신작은 것 24개다

 

종로3가 종묘앞을 지나게 됐다

 

종묘는 정비사업중이라 어수선하다 여기 저기 지리를 깔고 많은 노인들 모여 바둑을 두고 있었다

 

 은박지로 자리를 깔아놓고 바둑판만 놓인 빈자리가 있는 것으로 봐 종묘를

찾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로3가 역에 들려 시간의 여유가 있는 것 같아 남대문에 갈까 용산 전자상에 갈까 망설이다

 

집 사람 한데 전화 을 했다

지금 전철을 타기 위해 주안역에 왔다는것

 

 날씨가 좀 덥다 용산역 중앙선 홈에서 집사람을 기달렸다  기달인지 30 여분이 지나 만나 용문행 전철을 탔다

 

 전철안은 시원했다 졸리긴한데 몸을 기댈데가 마땅찮아 잠을 자는둥 마는둥 용문역에 도착했다 

 

전철을 타면 늘  느끼는게 있다  전철엔 노인들이 많다 우리 노인들중에는 노인석이 벼 있어도꼭 일반석을 택하는 노인들도 있다 노인석에 앉으면 더 늙어보일까봐  잠시라도 젊어 보일려고 그런지는 모른다

 

우리 늙이보다 젊은이들이 할일이 더 많을꺼라 본다 그렇다면 피곤도 더할꺼다

그리고 늙은이 옆에 앉기를 꺼려 할는지도 모른다  내가 젊었을때 그랬으니까,,,,  

 우리 노인들은 다시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무료전철이 없었다면  아마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지 않았을까 하는생각도 해 본다

 

만약에  노인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면 그  치닥거리를 누가 할것인가 를 생각하면 전철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해 본다

 

  용문역에는 4시경 도착 했다

 

 용문역 무료주차장에  세워놓은 차안은 무척 더웠다

집 까지 오는 1시간여 도중에 소나기가 내려 시아 에는 불편 했지만 시원하게 올수 있었다


 오늘도 아침 5시부터 저녘 5시까지  지탱할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