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여행

[스크랩] 80代 전후前後의 우리들의 人生

골안 2017. 5. 10. 17:28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아상 사무사 원글보기
메모 : 가슴에 닫는 말씀 잊을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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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代 전후前後의 우리들의 人生. 80代 전후前後의 우리들의 人生 우리네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 이라고 말 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인생여정人生旅情은 왜 그리도 險難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 많은 세월歲月이었는지? 찢어지게도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청초淸楚 하게 돋아나는 새순 같은 나이에 전쟁戰爭이 뭔지 평화平和가 뭔지도 모른 채 민족民族의 비극적悲劇的 동난動亂에 휘말려 군인軍人의 길을 걸었네.一次大戰, 二次大戰, 식민지시대植民地時代, 한국동란韓國動亂, 월남전쟁越南戰爭, 4.19 5.16 10.26 5.18等 격동기激動期의 나날을 記憶하고 있지 西洋에서는 이 時代를 잃어버린 世代(Lost Generation)라 불렀지 하루 끼니조차 해결解決하기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 밥, 시래기 죽 으로 延命하며 그 지긋 지긋한 허기虛飢진 보릿고개를 슬픈 운명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 길, 그 길고도 험난險難했던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을 어떻게 용케도 넘어왔구나 싶네. 지금은 무심無心한 세월歲月의 파도波濤에 밀려 육신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하나 없고 주변周邊의 가까운 지인知人들은 하나 둘씩 귀천歸天의 길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精神은 자꾸만 흔미昏迷해가는 황혼黃昏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歲月 잘 견디며 子息들 잘 길러 부모의무父母義務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 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제치고 잃어버렸던 내人生 다시 찾아 남은 歲月 후회後悔없이 살다 가련다. 人生나이 70을 넘으면 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時間, 가는 순서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구분區分없이 부담負擔없는 좋은 친구親舊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 짓 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생활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人生 후회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가야지.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名譽도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동행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自身을 위爲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나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未練없이 다 떨쳐 버리고 남은 人生 보람 찾아 후회後悔없이 살다 가야지... - 옮긴글- <받은메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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