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아래 한 농부가 늙은 소를 몰며 힘들게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늙은 소는 너무 힘들어 숨을 헐떡이며 농부에게
물
었습니다.
"이런
더위 속에서 밭을 갈면서도 당신은 슬프고 고통스럽지 않
나요?
당신은 부인이 아픈데도 약 살돈이 없고 자식을 가르치고
싶어도
학교 보낼 돈이 없다면서 어떻게 한숨 한번
쉬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도데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러자
농부는 소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고통에 허우적거리는 사람에게 어디 비관할 자격이 있겠나?
올
해는
서너 말쯤 수확량이 늘었으니 한결 좋아질 걸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실패없는 성공은 어쩌면 요행일지
도
모릅니다.
음악의
성인이라 불리는 베토벤은 자신의 불행을 운명이자 하나
님이
내려준 시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 커다란 임무를 맡기기 위해 고통으로 그를 단련시키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에 베토벤을 그 어떤 불행속에서도 다시 일어
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잠시 엎드리는 것은 앞으로 더 멀리, 더 높이 뛰어 오르기
위해서이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의 인생을
소
유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한 사람뿐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비록 다소 과장되고 현실성이 없어 보이
겠지만
충분히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고통에 빠진 사람은 비관할 권리가 없다." 라는 말은 더 이상
비
관적인
태도로 살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전쟁터에서 두려워할 권
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속에서 '비관'이라는 단어
를
없에버리십시오.
